물가가 많이 올라 집에서 밥 먹을 일이 많아진 요즘.
어떤 반찬을 해두면 좋을까 고민하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소시지 야채볶음을 해보려 합니다.
달달하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고, 매콤하게 하면 술안주로도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소시지야채볶음 벌써 군침이 도네요.
재료소개
주부구단 비엔나소시지 450g
파프리카 1개
양파 반 개
양념
다진 마늘 1스푼
케첩 3스푼
고추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물엿 1스푼
통깨
* 참고: 칼집 난 소시지를 사용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주부구단 소시지가 무난하게 맛있고, 돼지고기 함량도 91%로 높아 추천드립니다.
1. 소시지에 칼집을 넣어주고,
야채는 네모나게 깍둑 썰어줍니다.
* 참고, 소세지에 칼집 넣는 이유는?
모양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소스가 잘 배어들고, 빨리 익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칼집 낸 소시지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참고, 가공품인데 그냥 먹어도 되지 않나요?
소시지를 만들 때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들은 대부분 열에 약합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주면
첨가물도 걸러낼 뿐더러
염분과 트랜스지방도 줄일 수 있으니
반드시,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3. 소시지를 데칠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다진 마늘 1스푼
케첩 3스푼
고추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물엿 1스푼
위의 양념들을 넣고 섞어주세요.
* 참고
케첩은 신맛, 고추장은 매콤한 맛,
물엿은 단맛을 냄으로 취향에 맞춰 더 첨가해도 됩니다.
또한 집에 케첩이 없다면 식초를 넣어주세요.
4. 소시지는 끓는 물에 2~3분 정도 데친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참고
식품 첨가물을 더 꼼꼼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키친타월을 활용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5. 후라이팬에 오일을 충분히 두른 후 야채를 먼저 볶아줍니다.(양파가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주세요.)
6. 양파가 투명해졌다고 생각이 들때 소세지를 넣고 양념을 넣고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은 후, 참기름을 넣거나 통깨, 파마산치즈가루 등을 뿌려주면 완성!
파마산 치즈가루도 듬뿍 뿌려서 먹어봤는데, 좀 더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도 않고, 금새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니 자취생이라면 한번 꼭 만들어서 먹어보세요.
술안주로 먹고싶을땐 고추장을 더 넣고 볶은 후 라면사리를 넣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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